양약은 천연물의 유효성분'위주'로 추출해서 만든 약품
천연물 신약은 유효성분 추출 이런거 없이 생약 제재를 그대로 정제 시킨 약품으로
알고있는데

제 지식이 맞다면 완전 비교가 잘못된거아닌가요.

천연물 신약이 뭔지 제대로 공부부터 하고 오세요.

양방에서 아스피린 드립 많이 치는데, 아스피린은 천연물 약이 아니죠. 화학적 성분 추출물. 쓰려거든 아스피린처럼 쓰시든가요 한약을 캡슐로 만들면 신약인가요?

뭐야? 천연물신약 개념도 안잡힌 애가 글 싸지르고 있네 ㅋㅋㅋ 아가야 여기 한갤아니니 한갤가서 노렴~그리고 말나와서 그러는데 약사법을 보면 일반의약품/전문의약품으로 나뉘어있고 한방제제에 대한 구분이 따로 없으니 법적으로 보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 포도당 주사놓는것이 위법아닌데...그건 아니? ㅋㅋㅋ 확 약국에서 포도당 주사사서 한의원가서 놔주라고 할까보다.

이에는이눈에는눈?

한약을 근간으로한 천연물신약에대해 한의사의 처방권한을 인정 받고자함일뿐
한약이외의 호메오패티 나 남미홀리스틱 개발약물을 논의하는것이 아니며
신약항암주사를 놓겠다는것도 아닙니다
잘 아시지도 못하면서 마치 아는양 적어올리는것 또한
불특정다수에게 저지르는 범죄인줄 아셔야해요

뛰어난 약학전문가들에 의해 신약이 개발이 되고
실제 한국의 제약회사에 연구원들로
한의사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실제 임상에서
이를 부분적 허용가능한 범위에서만
한의사가 사용하는것이 문제될것 없습니다
오히려 양방의사가 사용하는것이 더 큰 문제이죠

항암제가 천연추출물일경우
이것도 쓸것이냐고 묻는 극단지향적질문의 촌철님과는
무슨 이야기인들 대화가 불가능해보입니다

아직 젊은 사람들이라 잘 모르니 이런 말들이 나오는것 같군요

미국도.. 유럽도.. 꼭 의사만이 아닌 Homeopathy닥터들에게
해당신약약물은 의사MD/DO 와 같이 함께 처방권을 주고 있답니다
아울러
중국도 중의사들에게 중서의약물 이라하여 처방권을 갖고있습니다.

안과의사가 웨이브프론트라식기계를 .
외과의사가 다빈치로보틱수술기계를
만드는것이 아닙니다.

의료기기전문 공학자들에 개발되어지고
하드웨어적 메카니즘을 이해하지못해도 아니 안해도
이를 의사가 활용하는것이지요

단, 위험도와 숙련도를 조절하는 법적책임감이 함께 부여되기때문에
약을 활용하든 의료기기를 활용하든
전문성을 요구하는 응당의 후속조치가
만들어지면 되는것입니다.

한방에 탈진의 기전과 치료방법이 있냐고 물으셨죠.

당연히 한의학적 생리 및 병리기전이 있지요.

그런데 여기서 설명해도
기초이론의 문헌을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은
한의학적etiology를 이해하지못합니다

그렇다고
안쓰자니 없으면서 있는척한다고 비아냥댈수도 있으니
대략난감이군요

한의대생들도
이곳에 들어와 볼수 있다고 생각해서
촌철님이 궁금해하는 
문헌의 이치, 본래 한방진단과 치료기법을 적어 보겠습니다

황제내경에서 장부의 기초이론이 나옵니다
금원시대의 이동원에 의해 보토파 처방 및 병기이론이 근거입니다

脾는 水液,氣 를 四枝로 布達하고 運化공능을 가지며 昇氣하고 
食谷後天之本이며 氣血生化之源으로 중심土로 오행귀속 됩니다

이를 병리로 보면

脾氣의 運化失調는 四枝末段까지 체내의 營養공급이 이뤄지지못하므로
脾氣虛는 疲困,身重感을 가져오게 됩니다

그렇기에
단식을 통해 中焦 脾胃기능이 虛해지면 
昇氣하는 생리기능이 약화되어 
中氣下陷하므로 津氣또한 下陷해서 탈진을 하게 되는것이 병리입니다

치료에 있어서는
금원시대의 이동원이 만든 "비위론" 의 補中益氣湯,
"의학참서록"의 昇陷湯 계열의 처방으로
부작용없이 손쉽게 탈진을 회복시킵니다

하지만 현 한의학계에선 
생명에 위험할수있는 Harmful urgent 한경우가 아닐때만 
기력회복을 위해 사용하고 있지요

한의사들도 urgent 한 병일경우 당연히 양방을 찾습니다

外感有餘之病 反寫之의 이치나
역시 내경소문편 에나오는 損者益之 勞者溫之 의
한방생리와 한방병리의 내용이 나오고
 
체질감별에 따른 수세보원적 동무선생의 사상이치,
오행근간 우리의 사암침법까지

설명하자면 더 자세하게 적을수 있지만
딱 촌철님이 궁금한 만큼만 알려드립니다

서양의학에서보는
저혈당쇼크나 자율신경계실조에 의한 쇼크로
탈진이 올경우
포도당주사가 아니면
설탕물,사탕같은 음식물이 대체식품입니다

한의학적기전으로
이미 2000년전 훨씬이전부터 황제내경속에
肝苦急者 急食甘以緩之 의 이치를 설명하는 기전과 함께
임상치료를 지금껏 해오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보아도 더 먼저 진료해왔고
Tx. & Prognosis 및 이후 Preventional처방까지
서양의학보다 깊이있게 설명하며 활용하고있습니다.

아울러

서양의학에서 보는
장염설사로의 탈진 경우
外感有餘之病 反寫之의 이치가 있고
치료로는 "태평혜민화제국방"에 나오는
藿香正氣散 계열의 처방을 사용합니다

음식물이나 허기에 의해 탈진하는 경우
내경소문편에선 損者益之 勞者溫之기전이 나오며
"의방집해"에 나오는
香砂六君子湯 계열의 처방을 사용하죠

위의 처방들의 五味 를 약리학적으로 분석하면
처방內 30%이상이 포도당성분 및 대체성분약물로
甘味는 오행 土에 해당하며
이런 中土의 脾胃기능을 강화하므로 치료만이 아니라
예방까지 가능한것이 한방치료입니다

포도당만 사용하는 양방약이 아닐뿐
포도당성분도 활용되는것이 한방약인것입니다.

한약에 포도당성분이 있으니
한의사가 한약을 사용하지말라는 이치가 아니라면

한약성분 신약을 한의사가 사용못할 이유가
도대체 무언가요.

한의사는 1차진료자로 환자의 질병을 돌보는
의료인이며 처방자이지 약개발업자가 아닙니다
역시 의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방소재신약이 순수한약이 아니니
제약회사를 거친건 무조건 양의사가 해야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해괴망측한 소리인가요

볼수록 어이없고 무지한 행정체계를보면서
그저 모두가 한심하고 답답할뿐입니다


촌철님의 질문은
대화를 이끌어나가기 위한
질문과 거리가 멀다는것쯤은 아시는분이시죠.

아무리 게시판이지만 예의를 갖추시는 묘를 발휘했다면
참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정말 멋지십니다

양방에서 스티렌과 신바로를 처방할때 어떠한 약리학적 기전으로 처방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포함된 성분명도 알려주시구요.

사족. 탁솔이나 아스피린이야 단일성분 추출이고 신바로 스티렌은 복합한약추출물인데요 두개 구분이 안되시는거 보니...... 흠....... 머 알만합니다 ㅎ

그렇게 자랑하는 약리학전 기전이랑 성분들도 모르면서...ㅋㅋㅋㅋㅋㅋ

그럼 의사들도 침 쓰게 해줍시다.

"""""하지만 현 한의학계에선 
생명에 위험할수있는 Harmful urgent 한경우가 아닐때만 
기력회복을 위해 사용하고 있지요""""

"""기력""""회복을 위해 쓴다?

정말 너무 멋있어요. 한 마디로 할 수는 있지만 우리는 그래도 병원간다?

화학 개념이 전혀 없던 옛 고전 책에 쓰인 내용 가지고 제멋대로 해석해서 무슨 이게 포도당이라고 우기는 저 논리 말이죠.

내 옛 중국인들은 포도당도 알았어요!!! 그면 L-glucose도 알았나요? 아네. D, L 이것도 음양이죠. 음양이에요!!! 설명 못 하는 것 없어요.

성경도 어떻게든 해석하면 저렇게 나오지요.

그걸 또 멋있다고 리플 다는 6학년도 멋있습니다.

윗글에서 저 문장을 아무리 백번을 뜯어 고쳐 다시 봐도

" 한마디로 할 수는 있지만 우리는 그래도 병원에 간다? "

이런식으로 요약을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군..


'요약' 이거 초등학교때 바른생활에서 안 가르쳐줬나...

슬기로운 생활인가.. 즐거운 생활인가.. 암튼..

주제를 파악하지 못하니 요약을 못하는 건가,

요약을 못해서 주제 파악을 못하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