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N모바일존
      
자유게시판
한국의 침, 러시아에 가다 
by 많이늦은봄 read.11,102 date.05-04-27 01:06   추천 : 4   반대 : 0



 

일침학회에서 일본을 방문해서 의료봉사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대구방송(tbc 맞나요?)에서


/한국의 침, 일본에 가다 /편을 제작했었는데


작년 추석에 봤었습니다...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각종 난치병 환자들(세상에 저렇게 아픈환자도 있구나 하고 생각되는)와서 침 몇대로 호전되는 놀라운 광경이란...


그 후로 일본 침구사들이 한의학을 배우러 한국에 오고 일본 환자들이 오고 하더군요.


각종 매스컴에서 보도하던 기억들이 납니다.


한의학에도 한류바람이 분다라는 제목이었죠 아마


 


일침학회의 목표중 하나가 한국의 한의학의 세계화(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슴)이라고


하더니 일본에 이어


러시아로 진출했더군요. 한의원도 설립했다고 보도를 봤습니다..


kbs, mbc뉴스에서..


 


일침학회에서 러시아에 의료봉사와 한의학을 알리러 방문한 것을


방금 부산방송(psb)에서 다큐로 제작,방송했습니다.


/한국의 침, 러시아/에 가다 라는 제목으로 말입니다.


각종 환자들을 러시아 의사들이 보는 앞에서 치료하는 시연회도 가지고


한의학에 대한 강의도 했습니다..


의사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또 직접 치료받는 의사들도 많았습니다.


어떤 러시아 소아과 교수(여자분)가 류마티스 관절염 때문에 고생하다가


침 치료 받고 그 자리에서 즉시 상태가 좋아지니까 굉장히  신기해 하고 좋아하더군요


통역하던 함경도 출신 할아버지(전직이 교수셨지요..아마)가


의사가 자기병도 못고치냐고 농담으로 그러시더군요..


 


중국, 북한의 침술이 소개된지 이미 30년이 지나서 침에대해 많이 익숙한 편이더군요


시연회에서 10년 동안 허리, 무릎등의 통증으로 제대로 앉아 본적이 없다던 환자가


침 몇대로 그 자리에서 상태가 좋아지자 지켜보던 분들의 놀라움이 대단했습니다.


그 환자의 주치의로 보이는 의사는 중국, 북한의 침술은 이렇게 빨리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데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이더군요..


 


프로그램을 보면서 느낀 것은


한의학의 치료효과의 놀라움, 자랑스러움도 있었지만


러시아 의사들은 한의학에 대한 편견을 많이 가지지  않는 것 같다는 것입니다.


직접 치료받기도 하고


고혈압과 관절질환으로 고생하는 자기의 부친도 치료받게 하고


치료하기 어려운 본인이 담당하고 있는 환자들도 데리고오고..


환자들이 상태가 좋아지면 같이 기뻐하고...


한의학을 배워 볼 의향이 있다는 표시를 100여명 정도가 했다더군요..


 


보면서 내내 뿌듯했습니다..


같은 침을 쓰는데 그 분들과 나는 치료효과가 왜이리 다른지..


혹시 특수 침을 쓰나? 치유의 레이저가 나가는 ㅋㅋ


같이 보시던 어머님은 너는 왜 이렇게 침을 못놓니 하고 핀잔도 주시고


그래도 학생인데 억울하더군요..


 


어쨌든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환자들이 기뻐하는 모습으로 가슴이 뿌듯하려면


말입니다..


 


이참에 내 침도 광선나가는 걸로 바꿔야죠..ㅎㅎ


 


아, 그리고 방송자료는


자유게시판 \'한방, 난치병에 도전한다\'라는 글 밑 리플란에


주소를 올렸는데 그곳에서 보실수 있을 거예요


러시아 편은 몇일있다가 올라 오겠죠 아마.


다른 편들도 많으니까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 Total 1,724 posts
뽕나무 가지에 대해 질문이요~(3)
No.44 by
Rachel read.11867 2005-05-08
한의사들과 의사들의 차이점!!(6)
No.43 by
미싱유 read.12664 2005-05-07
의사가 침 놓으면 2만원, 한의사가 침 놓으면 2천원 (한의사들 …(5)
No.42 by
미싱유 read.12584 2005-05-05
쑥 끓인 물을 마시는데, 부작용이 있을까봐 여쭙니다.(4)
No.41 by
29직딩 read.17459 2005-05-03
어성초가 한약인가요? 방금 뉴스를보니 생명공학연구소에서 어성…(3)
No.40 by
아리아리 read.12346 2005-05-03
부산갈매기~~~(3)
No.39 by
至尊韓醫學 read.10957 2005-05-02
요번4월30일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에서 당선된사람중 전의사협…(1)
No.38 by
아리아리 read.10916 2005-05-02
KTX 타고 광명역에서 서울을 들어 가려고 하는데....(2)
No.37 by
thoy(생각하는인… read.13379 2005-05-02
대구한의대생분들에게(2)
No.36 by
시나브로 read.12243 2005-05-01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5월 9일 학술강연회 공고
No.35 by
무단횡단 read.11119 2005-04-28
/알림/ 카운터 행사를 500,000으로 반 줄였습니다.(4)
No.34 by
운영진대표 read.11255 2005-04-28
저는 현직 한의사인데 밑에분하고 현실인식이 다르네요
No.33 by
好賢樂善 read.13938 2005-04-27
한국의 침, 러시아에 가다
3232 by
많이늦은봄 read.11103 2005-04-27
남의 떡이 커보인다?임상한의사가 까발리는 의사의 세계(14)
No.31 by
절세도인 read.13307 2005-04-25
[질문] 태반주사에 관하여.(4)
No.30 by
희명 read.11603 2005-04-24
한의사 페이와 양방협진 한의사의 현실(38)
No.29 by
미싱유 read.19570 2005-04-24
[re] 한의사 페이와 양방협진 한의사의 현실
No.28 by
하니사랑 read.11807 2005-04-25
[re] 페이가 적어도.. 남들에게 인정못받아도..(7)
No.27 by
바다너머 read.10735 2005-04-25
[re] 한의사 페이와 양방협진 한의사의 현실(4)
No.26 by
과학한의학 read.12690 2005-04-25
[re] 이 글도 이상한 암호 같은게 보일까요?(2)
No.25 by
사심아빠 read.10949 2005-04-25
[re] 고독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공감합니다(5)
No.24 by
×5차므사댈래 read.10316 2005-04-25
의협, 한약재 부작용 발표...위험 엄중 경고(2)
No.23 by
미싱유 read.12547 2005-04-22
영상의학회, 한의원 초음파 진료 조사의뢰
No.22 by
미싱유 read.11715 2005-04-22
한방, 난치병에 도전한다 (좋은 소식도 있어야지요 ^^)(1)
No.21 by
많이늦은봄 read.14954 2005-04-20
중국은 한약 처방내역 발행...\"비방은 없다\" [펌](5)
No.20 by
미싱유 read.11931 2005-04-19
암치료에 있어서 한방의 우수함을 널리 홍보할때가 왔다(9)
No.19 by
read.12781 2005-04-17
김재정 \"일원화 올인\" 장동익 \"한방 전면전\" [펌](13)
No.18 by
미싱유 read.12244 2005-04-17
못보던 기능이 있었네요...ㅋ(1)
No.17 by
하니사랑 read.11175 2005-04-16
한약 먹고 아토피 악화·산모 쇼크 \'제보 쇄도\&…(16)
No.16 by
미싱유 read.13185 2005-04-15
“개원시장 죽었다” 은행권 대출상품 철수중 [펌]
No.15 by
미싱유 read.12695 2005-04-15
좋군요..^^
No.14 by
수사반장 read.11783 2005-04-15
가입하고 처음 글을 쓰는 거지만...^^;;(9)
No.13 by
에우포리오 read.11151 2005-04-14
외국병원전공의가 외국에서 바라보는 한의학의 위상 [펌](28)
No.12 by
미싱유 read.15404 2005-04-14
아까 의대생님께서 리플다셨다가 지우신듯 한데..(9)
No.11 by
dmd read.12808 2005-04-14
\"한의원 20~30곳 형사고발\" 고발전 본격화 [펌]
No.10 by
미싱유 read.12035 2005-04-14
금방 성지순례 다녀왔습니다.(3)
No.9 by
사심아빠 read.12456 2005-04-13
바이크 타면서~..
No.8 by
至尊韓醫學 read.12189 2005-04-12
한의대 재학생님께 부탁말씀
No.7 by
사심아빠 read.12964 2005-03-17
몸소 느낀 양의학과 전문의 제도의 한계(?)(3)
No.6 by
29직딩 read.13372 2005-04-11
요즘 한약값 어느정도 하나요?(5)
No.5 by
조제마 read.14525 2005-04-11
 <  41  42  43  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