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급은 1학기 다시 다니는 겁니다...
근데 한의대는 수업을 학년단위로 진행하므로 1학기 쉬고 다시 1학기 다녀야 하니 1년을 낭비하는게 되죠...
유급이 3번인가 모이면 재입학해야 하는걸루 알고 있습니다만 매우 희박하죠...
한의대 들어오기전부터 걱정하시면 한의대 와서는 스트레스가 좀 심하실텐데...
근데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불문율이 라는게 있죠...
유급을 걱정하는 사람은 유급을 당하지 않는다는...
암튼 학교 잘 나오고 시험때 공부 착실히 하면 유급은 당하지 않을겁니다...^^

학년제와 학기제의 구분이 있습니다.

학년제의 경우 봄학기든 가을학기든, 둘 중 한 학기만 유급되어도 유급이 됩니다.
다음 년도에 1년을 모두 다시다닙니다.
다만, 전공이 아닌 과목의 과락인 경우 나중에 들을 수 있다면 유급은 안됩니다.

학기제의 경우는 다릅니다.
1학기에 유급이 발생하면, 2학기는 자동휴학 처리가 되며(등록금을 안냅니다), 다음 년도에 1학기를 다닙니다.
2학기에 유급이 발생하면, 그 다음해 1학기는 다닐필요가 없지만, 봄학기때는 봄학기 강좌만 개설되므로 자동 휴학해야하고, 가을이 되어서 복학하게 됩니다.

설명이 좀 어렵네요.

확인해본 바는 없지만, 요즘은 대부분의 학교가 학기제로 전환하였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동국대도 아마 97년인가 98년에 학년제에서 학기제로 바뀌었죠.

알만한 분은 다 아시는...유급과 제적, 재입학, 계절학기 4학기 이상 이수 등으로 학적부가 지저분한 한의대 7년다닌 한의사씀

진급이 걱정 되는 사람이라면... 진급 하는 거 보다 유급 하는 게 어렵습니다.
이 생각하고 안심하는 사람이면 유급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습니다. ㅡㅡ;;

↑ 쵝오의 명언!!

유급은 하기 어렵지만 매년 유급하는 사람이 있는걸 보면..

멀고도 가까운게 유급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유급은 고요한 내 가슴에 나비처럼 날아와서~



나름대로 학교 열심히 다녔다고 생각했어도,

정말 아차하면 재수 없게(따지고 보면 '적'을 너무 만만하게 본 탓이지만...)

유급유급유급.





TV에서나 보던 항공기 교통사고를 직접 당한 듯한 느낌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