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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중국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by 김별명 read.11,672 date.10-10-02 11:02   추천 : 0   반대 : 0




  아마 남 눈치 안 보고 편하게 살았던 점이 가장 좋았던 것 같습니다.
보통사람  59.♡.197.55   작성일 : 10-10-02 19:01
중국은 개인주읜가요
김별명  110.♡.4.121   작성일 : 10-10-02 21:19
예 좀 지나칠 정도로요

딱 저 모습입니다.
바다너머  59.♡.77.13   작성일 : 10-10-02 23:14
저 왼쪽 노숙자, 제가 아는 한의사랑 싱크로율 99% ㅋㅋㅋ

중국의 개인주의 정말 맘에 드네요.

중국에 대해 약간 호감이 생길라 해요~
김별명  110.♡.4.121   작성일 : 10-10-03 00:30
도제식 수업 중에도

제자가 담배를 피기도 합니다.

불필요한 예의 전혀 차리지 않습니다.  하고 싶으면 하고 아니면 그냥 쌩까버려도 그만..

그냥 편합니다. 사람 만난다고 꾸밀 것도 없고..  길에서 밥먹고 병원에서도 그냥 먹고..

성급 중의원 내부에도 대형 재떨이는 비치되어 의사 환자 모두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배려..

시력을 전혀 고려해 주지 않는 자간이 거의 없는 교과서... 하지만 그만큼 저렴한 실용성

교과서를 같은 과목을 세 권씩 사도 부담없는 가격의 전혀 의도하지 않았던 국가적 배려...

석좌급 교수님이나 길거리 꼬치 장사나 전혀 구별되지 않는 복장 센스...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존칭과 경어들....     

이 모든 것이 편하다 아니할 수 없습니다.
보통사람  59.♡.197.55   작성일 : 10-10-03 11:16
우와 좋은 나라인듯

외래참관 한번 하고 나면 온몸이 굳는데 말입니다
김별명  110.♡.4.121   작성일 : 10-10-04 09:47
왼쪽의 사람은 이수근으로 보입니다.
차밍스쿨원장  119.♡.148.188   작성일 : 10-10-03 14:49
수업중인데 중국애들 손톱깎더라구요.. ~.~
제가 놀란듯이 쳐다봐도 반응없던 아이들...전 길가에서 손으로 코푸는거랑 볼일보는것만 피해줘도.. 나름 살거같긴 해요.. 전 상경계열 전공이라 수업땐 그래도 교수님들이 유학파에 기업고문 그런거도 하고 해서 깔끔하신데.. 일반 교양과목 들어가면.. 음... 말조심해야겠어요 ^.^ 계절에 상관없이 머리에서 눈이 내려요 ㅋㅋㅋ
홈키퍼  59.♡.43.61   작성일 : 10-10-04 10:27
저는 연길에 가서 참 놀란게...왕복 6차선의 대로에 횡단보도는 있는데 신호등이 하나도 없더군요...사거리에도 신호등이 없고요...물어보니 알아서 건너가랍니다...사람보다 차가 우선이라나요...ㄷㄷㄷ
횡단보도에서 길 건너다가 사고나면 사람 책임이랍니다...그래서 그런지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너는데 마주오는 차들이 전혀 속도를 줄이지 않더군요...
택시를 탔는데 사거리를 지날때 좌우를 잠시 살피더니 그냥 쌩하니 가더군요...
중국이 강대국일지는 모르나 후진국인건 확실합니다...
인구가 많아서 그런지 사람 목숨을 완전 개값으로 생각함...
북경같은 대도시도 이런가요?
김별명  110.♡.4.121   작성일 : 10-10-04 11:38
신호를 보고 길을 건너면 안 됩니다. 차를 봐야 됩니다.
한의예생꼭될  211.♡.22.131   작성일 : 10-10-04 17:47
우와... ;;

원숭이 위엄 돋네
머꼬  123.♡.250.29   작성일 : 10-10-04 22:24
개인의 입장에서는 편하지만 남들에게 피해가 되기도 하지요. 예를 들면 공공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든다거나, 옆사람 배려안하고 담배연기 내뿜는다거나 밀폐된 공간에서 음식냄새 확 풍기는 일을 한다거나..... 개인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공자의 나라답게 상대를 배려하고, 기본적인 예의를 지켜주는게 좋지요. 기본을 지키면서 개인의 권리도 챙기길 바라기엔... 중국인들은 너무 일방적임..
따봉  175.♡.237.153   작성일 : 10-10-13 07:19
중국인의 개인주의는 어딜가나 돋보이죠
특히 새벽 3시에도
들려오는 저 중국인들의 대화소리는
정말 끝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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