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질문에 대하여-본인이 잘 모르는 지식에 대하여 함부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위험합니다. 의사 뿐만 아니라 한의사 중에도 양약의 위험성에 대하여 함부로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글 쓴 분은 이러한 이들을 경계하며 사시길 바랍니다.

2의 질문에 대하여-한의원의 문제라기보다는 1차의료기관의 한계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같은 허리통증으로 동네 의원에 쭉 돌아다녀 보시죠.

도움이 되셨길..

연세가 어떻게 되시죠 30대 후반이신가요

첫번째 질문은 글쎄요...한약이라고 다 똑같은 한약일까요? 양방의사들이 보기에는 단순히 시커먼 물이면 전부 한약으로  생각하겠지만 한약이라도 그 처방마다 전혀다른 약입니다.

근데 무슨 근거로 무슨 약재가 들어간 처방인줄 알고 신장이 상하면 한약이랍니까? 한의사 자식들한테 한약 안먹인다구요? 한의사 대부분들, 한의대 다닐때부터 입에 한약 달고 삽니다.....저도 저희 병원에서 지어먹고 있으니 뭐.....

두번째 질문은 한의학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너무나도 이야기가 길지만,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부산에서 서울에 가는 길은 한가지가 아닙니다.  여러가지 길이 있지요...
제 생각으로는 가장 빠른 길을 찾아가는 의사가 훌륭한 의사이며, 그 중간에 비용과 시간의 요소도 의사가 생각해
봐야겠지요.....물론 아예 다른 길로 빠져서 서울로 못가는 의사도 있기에, 모든 치료가 옳다는 이야기는 드리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한의학의 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당장 허리아프다고 MRI 들고 병원 돌아다녀 보십시오. 어디는 수술하자고 하고, 어디는 물리치료하자고 하고,
어디는 운동만으로 좋아진다고 할테니...

님이 어디가 아프다고 동네 내과에 갔을 때 처방전에 들어있는 약들이 모든 내과가 같은 종류의 약을 쓰는지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예 정성담긴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한약을 먹거나 침을 맞으면 양약보다 더 잘듣는 체질인데 제기 신뢰하는 한의학과 일반의사들이 생각하는 것과 많이 차이점이 있더군요 여기 계신분들이 열정이 있는 분들이니 이런 문제들이 잘 해결 될 것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양의사도 자기 자식에게는 양약을 주는 않는다 이고요
 
양방의사들 중에서 한의사를 가장 싫어하는 과가

아마 소아과 일껍니다.

당연히 좋은 말 나올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