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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게시판
이 땅에 한의학은 없다 
by 화학 read.28,826 date.12-03-17 16:46   추천 : 0   반대 : 0

저자인 중의대 나오신 漢醫師께서, 동의보감의 의학서로써의 질과 온갖 오류를 지적하시면서 漢醫는 있어도 韓醫는 없다라고 주장하시는것같은데요. 6년전에 책으로까지 나온 내용이므로 이 주장에 대한 생각들이 충분히 있을것같은데 못찾겠네요 찾아주실수잇으세요 아니면 동의보감에 대한 논문이라도??저자가 중의사라는점을 감안해서 읽더라도 이 주장에서는 설득당해버렸네요..


그러고보니 영어로 KOREAN MEDICINE이 아닌ORIENTAL MEDICINE으로 표기면서 한자로는 韓醫科大學이라는 단어를 쓰는것이 한국한의사들이 한의학의 정체성을 인지못해서인가 싶기도하고 궁금하네요!

칼켈레쓰  182.♡.193.110   작성일 : 12-03-17 17:06
* 비밀글 입니다.
화학  211.♡.203.27   작성일 : 12-03-17 19:03
* 비밀글 입니다.
이사가는날  14.♡.158.59   작성일 : 12-03-17 17:11
이 땅에 한의학은 없다라는 책을 읽어본적이 없어서 저 질문은 다른분께 토스하고
두번째 질문의 답은 예전부터 oriental medicine, traditional korean medicine, korean medicine이 혼용되다가 최근에 한의협에서 국제적인 영문표기로 korean medicine이라고 채택하였습니다.
참고로 WTO에서는 한의학을 (traditional) korean medicine이라고 예전부터 규정해왔구요.
한의학과 중의학의 차이점이라면 많기도 하지만 대략 뿌리가 같으나 갈래가 다르다~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구체적인 예시로는 동의보감은 내상위주로 질병을 보았다, 사상의학은 단순히 체질분류에 그치지 않고 그 체질별 병증과 처방까지 제시하였다 등등...
화학  211.♡.203.27   작성일 : 12-03-18 11:26
이 책에서 얻은 정보 아니 의견에 대해 뭣도모르는 제가 왈가왈부하기전에 똑같은 주제에 대한 다른 의견들을 들어보고싶어요 6년이나 지난 텍스트잖아요 반박내용이 있을법한데 좀같이 찾아주셨음합니다..

http://www.hanidae.com/g4/bbs/board.php?bo_table=hanidae_freebd&wr_id=85142
http://www.hanidae.com/g4/bbs/board.php?bo_table=freeall&wr_id=7215
지혜나무  116.♡.119.78   작성일 : 12-03-18 12:16
http://www.hanidae.com/g4/bbs/board.php?bo_table=freeall&wr_id=14536&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B1%E8%B5%BF%BF%B5&sop=or

검색해보니 이 글도 있네요. 저도 예과 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금 생각하니 별로 코멘트하고 싶지 않네요.
내용 중 기억나는게 장과 부에 대한 실,허에 대한 해석의 오류 등등 내경의 문구 해석의 오류를 지적하면서 스스로 대단한 발견을 한것처럼 쓰여있는데 그런 저자의 해석도 찾아보면 다들 이미 나와있는 이야기들이고,
그리고 사실 답도 안나오는 얘기입니다.
그정도 이야기 외에는 전부 일방적인 중의학과 중의사의 우위주장, 한의사 폄하 정도 밖에 별 내용이 없
었던 걸로 지금 기억나요.
이런 책도 있네하고 일독하시고 학교 공부는 기본으로 하고, 한방전공, 양방생리,병리,영양학 등등
공부할 것은 참 많습니다. 졸업하시고 일하면서 공부하기 쉽지않아요.
학교강의가 허접해보여도 그것은 최소한 알아두어야할 필수예요.
대학교 공부는 학교공부를 기반으로 거기에 자기가 스스로 더 심화해서 찾아보고 이 책,저 논문들 찾아가며
공부하는겁니다.
뭐뭐는 없다는 식의 선정적인 문구와 자기말에 책임도 지지않는 사람들이 각 계에 수두룩하니
잘 걸러서 보세요. 다들 공히 좋다는 내용만 부지런히 익히는데만도 시간이 모자랍니다.
시간이 많은 것 같지만 금방입니다.
화학  125.♡.78.134   작성일 : 12-03-19 15:50
잉?그책 자체는 마음에안들지만 동의보감까는부분에 ㄷㅐ해서 나름 건설적으로 주장하니까 그부분에 대해서 알고싶다는건데 다들 ㄱ쓰레기책 취급하면서 무심한척들만하시는것같아 씁쓸하네ㅇㅛ 그리고 여기분들 의견듣자고 온게아닌데요 ㅋㅋ댓긍다시는분들란테 대답을 원하진않아요 저도 눈이있죠
명장  124.♡.180.23   작성일 : 12-03-20 10:21
동의보감 까는거랑 韓의학과 漢의학이 무슨 상관이지요?
동의보감이 韓의학의 전부도 아닌데다가
그렇다고 동의보감을 韓의학만의 전유물로 볼 수도 없는게
실제 과거 중국에서도 동의보감을 안본게 아니거든요
지금도 마찬가지고 어디였나? 기억도 안나는데 중의대에 허준동상 있는 곳도 있고

요약하자면 동의보감 짜깁기네 머네 해도 의서의 하나일 뿐
그리고 韓의학 = 동의보감이 성립하지 않는다는거
그리고 명칭에 관한 논란은 韓의학, 皇韓의학, 漢의학
그냥 나라에 따라서 서로 특징은 있으나 많은 부분에서 비슷한 점을 공유하고 있으며
영문명칭은 과거의 관습, 정치적인 문제, 학술적인 측면 등등 많은 측면이 있기 때문에
명칭으로 정체성이니 뭐니 하는것은 뭐 그 수준이 보이는거죠

그리고. 사람은 아는만큼 보이는거죠 ㅎㅎ 딱 그 수준만큼의 보는 눈이 있습니다.
쌍화탕  110.♡.15.242   작성일 : 12-03-20 10:49
다신 안오신다더니 또 오셨네요.

투정 받아주는 곳이 여기밖에 없나보죠??ㅎ

뭐 전 한의학이니 중의학이니 황한의학이니 나누는거에 관심 없으므로 질문에 대한 답은 못드리겠지만 예의는 좀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여기 사람들 의견 듣자고 온게 아니면 뭐하러 질문 하나요?

저도 눈이 있죠라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중 많은 수가 님보다 고학번이거나 한의사 선배님인 것 같은데 그럼 어떤사람의 의견을 원하시는 건가요?

교수님 정도는 되야 한다고 생각하시면 학교 교수님께 찾아가세요.

하지만 실제로 저런 의견에 일일히 신경쓸만한 교수님은 몇 없으실 겁니다. 예과 때나 관심갖을진 몰라도.. 저부터도 별 관심 없는걸요. 아 전 읽어보지도 않았습니다.

제발 예의는 갖추십시다. 님같은 분이 후배로 있다는게 창피할 정도입니다.
思念動畵不逍行現  123.♡.250.55   작성일 : 12-03-20 20:29
후배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ㅎㅎ
쌍화탕  211.♡.77.154   작성일 : 12-03-20 21:32
한의대 게시판에 화학님께서 올린 글을 확인하였습니다ㅎㅎ
anotomy  180.♡.123.60   작성일 : 12-03-18 21:42
이 책은 잊을만하면 한번씩 누군가 인용하는군요.ㅎ
저도 서점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앉은 자리에서 거의 다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읽을 땐 그럴듯해보였는데 지나고 보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부분이 더 많은거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 어떤 것이든지 배울건 다 있으니까 그 책 내용에서 정말 우리가 고쳐야 될 부분을 참고할 필요는 있을거 같습니다.
Zenith  121.♡.191.25   작성일 : 12-03-21 14:27
우연히 말씀하신 책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동의보감의 실상 첫번제 문제에서 필자는 '不實'과 '不能實'을 말하며 각각을 '실해서는 안된다'와 '실체로 채워져서는 안된다'라는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자의 해석대로 전자를 '실해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필자의 자의적인 해석일 뿐입니다. 거기에 '실해서는 안되니 적당히 사해야 한다'라는 해석 또한 앞뒤 문장을 볼 때 전혀 근거를 찾을 수 없는 해석이며 한의학 임상에서도 그러한 의도의 치료를 거론한 일을 본 적이 없습니다. 더욱이 인용한 소문 오장별론편은 장부의 기본생리를 말한 편이지 치료의 기준을 말한 내용이 아닙니다. 즉, 만이불능실, 실이불능만이라는 것은 오장과 육부가 정기와 수곡을 각각 장하고 전화하는 기능을 하며 따라서 '채워지되 가득해지지 않음', '가득해지되 채워지지 않음'이라는 명제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즉 滿과 實은 자동사로 해석되어야 하며 오장과 육부가 그렇게 되지 '않음'을 말하는 것이지 의사로 하여금 '채우되 가득하게 해선 안됨', '가득해지되 채워서는 안됨'이라는 지침을 내린 문장이 아닙니다. 필자 스스로도 전후 문장을 해석하는 데에 있어 기본생리의 측면과 치료적 지침의 측면을 혼동하고 있는게 나타납니다.

책을 쓴 필자가 중의사이고, 중의학이 지난 100여년간 중의학에 억지로 양방을 끼워맞추면서 생긴 폐해가 이런 것입니다. 필자는 '實'을 가리켜 실체적 물질로 채우는 것이라 말하면서 심근경색, 간경화, 신부전증 등을 말하지만, 지금 문장의 주제는 '오장의 정기'이지 실체적 물질이 아닙니다. 물론 한의계에도 해당 문장을 해석하며 '滿'을 '정기와 같은 비물질적 요소가 채워지는 것', '實'을 '수곡과 같은 물질적 요소가 가득해지는 것'으로 보는 해석이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글자의 의미에 집중해서 본 해석이며, 실제 오장과 육부의 생리적 특성(오장은 '藏', 육부는 '傳化物'이라는 기능을 위해 소통될 수 있는 입구와 출구가 있느냐 없느냐 라는 생리적 특성을 가집니다)에 비출 때 滿과 實은 동사로 해석되어야 하며 오장과 육부가 다루는 각각의 대상인 정기와 수곡이 채워지고 가득해지는 문제를 말하는 것으로 봐야합니다. 즉, 통로의 형태를 띤 육부는 가득해지더라도 언젠간 수곡이 이동하여 비워지기 때문에 채울수는 없으며, 오장은 구멍이 없으므로 채우는 것은 가능하나 정기의 소모로 인해 가득해질 수는 없습니다. 그것을 보고 '실체로 채워져서는 안됨'으로 해석하는 것은 오히려 논의의 범주를 축소시키고 심근경색, 간경화, 신부전 등의 불필요하며 근거 없는 예시를 들어 호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단 동의보감에서 能이라는 자를 빼먹은 문제에 대해 인용이 부정확했다는 점은 사실이나, 그 인용이 본래 의미를 완전히 왜곡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더욱이 소문의 마지막 문장에 실이불만, 만이불실의 결론이 존재하며 이는 본문의 첫 단락에서 말한 만이불능실, 실이불능만과 같은 의미임을 말합니다. 문장의 앞뒤, 그리고 한의학적 임상실제에 비추어 필자가 말한 것과 같은 해석은 전혀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중의학적 패러다임에 갇힌 필자의 오류가 두드러질 뿐으로 보입니다.

뒤에 이어지는 내용은 나중에 시간이 나면 써보겠습니다. 하지만 위 문제에 비하면 뒷 내용은 그저 시비걸고 있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사상의학부분도 읽어보면, 마치 '양자역학을 고전물리학으로 해석할 수 없다'라는 말에 대해 '고전물리학에서는 이러한 해석이 불가능하다'라는 반박을 가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화학님의 의도에 대해서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지만 한의학을 하든 다른 학문을 하든 어떤 주장의 질적 가치와 근거, 관련주제의 배경, 그리고 그 주장이 실제 현실과 부합하는가라는 기준을 가지고 이를 받아들이든가 폐기하든가 하는 정도의 지성은 갖추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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