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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본4님. 
by 자유수호소년 read.11,578 date.11-06-21 05:12   추천 : 0   반대 : 0

디시의학겔에서 본4라는 의대생을 만났습니다.

이분도 세로토닌에 소화기관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몰랐습니다.

조금 유식하게 보일려고 했는지 영어를 써서 세로토닌이 소장에서 음식물을 빨리

통과시킨다고 하는데, 맞는 말이지만, 구체적으로 세로토닌이 위 소장 대장에 작용하여

소화기관을 수축시키고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축진시키는 것인데 말입니다.

 

그래서 설사 복통형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 세로토닌에 민감하여

스트레스로 인한 세로토닌의 미묘한 증가에도 민감하게 반응하여 위 소장 대장

평활근이 과도하게 수축하여 복통을 느끼고 설사하고, 또 스트레스로 인한 뇌의 세로토닌 감소가 통증신호에 오작동을 일으켜 소화기관에 조금한 자극에도 민감한 통증을 느낀다는 것을 조금만 자유세계의 책을 보아도 알 수 있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저는 못 배운 민초입니다. 영어도 잘 못하고요.

그래서 장누수증후군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 "리팍시민과 과민성대장증후군"에

대한 실험 논문을 구체적으로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본4분이 주장한 것이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그 분은 이 실험이 장에서 세균이 과대 벅식한 특별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제가 참 무식한것도 죄입니다. 제가 영어를 못해 구체적인 실험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제가 본 그 실험 관련 한글 신문 기사에는 절대 장에서 세균이 과대 번식한 소수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가가 아니라, 그냥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이런 것(한국 의대생 의사 수준)을 볼 때 자유세계만 아니었으면 한국 의학은 벌써 한의학에 점령되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유세계에는 고정관념이 없고 끝없은 새로운 발생과 새로운 혁신으로 새로운 의학실험을 해서 끝없이 새로운 약과 새로운 수술법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그 해택을 무식하고 고정관념에 빠진 한국 의사들이 가장 해택을 받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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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4님의 글(의대생)

 

재밌으신 분이네. 리팍시민이라는 항생제가 IBS에 쓰일 수 있는 건 맞지만, IBS라는 질병 자체의 원인에 대해서 아직 정설로 확립된 게 없어요. IBS라는 질병 자체가 워낙 광범위한 질환군이기 때문에 원인도 무수히 많을 수 있습니다. 장내 세균이 정상인 IBS도 있겠지만, IBS의 원인 자체를 장내세균총의 이상번식 때문으로 보는 가설도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설득력이 있습니다. 특히나 위장관계 감염증이 있은 후에 IBS가 시작되는 경우도 있죠. 리팍시민을 써서 효과를 보는 경우는 일부일 뿐인데, 아마 장내 세균총의 이상 번식 때문에 생기는 IBS라면 이러한 항생제가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enterochromaffin cell과 serotonin의 위장관계에 음식물 통과 시간을 빠르게 하는 효과가 있는 건 맞습니다. 그렇다면 SSRI와 같은 세로토닌 억제제를 쓰면 음식물의 통과 시간이 줄어드니 설사 복통형 IBS의 대부분의 증상을 완화시켜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렇지만 오히려 SSRI는 변비형 IBS에서 효과를 많이 본다고 하네요. 이것도 님의 지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 아닌지요?

 

그리고 IBS가 장누수증후군 때문이라고 보는 관점에서는 어떻게 리팍시민이 IBS를 완화시키는지 설명할 수 있습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지 않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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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4님.

저는 영어를 못하고 자격도 안 되어 "리팍시민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관계에 대한 실험 논문을 볼 수 없습니다.

(장누수증후군의 존재를 부정하는 분들은 시험 내용을 그렇게 단정지을 것입니다.)

분명 소수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 장의 비정상적인 움직임 때문에 너무 설사를 하여 혹은 너무 변비가 오래되어 장내 나쁜 세균이 과대 번식하고 소장까지 나쁜 세균이 번진 환자들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 중에 몇몇이 있습니다. 그러나 장내에서 나쁜 세균이 과대 번식한 환자는 전체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 중에 아주 소수입니다.

제가 한글 기사로 본 "리팍시민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의 관계에 대한 실험 내용에는 절대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 중에 소수의 나쁜 세균이 과대 번식한 환자라고 단서를 달지 않았고 그냥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장내 나쁜 세균이 정상인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이 왜 리팍시민이라는 항생제에 효과를 보냐고요?


그 이면에는 "장누수증후군"이 있습니다.

제가 알기에 기능의학에서는 소장에 아주 미세한 상처로 장누수가 생기면 소장내 나쁜 세균이 정상 수준으로 있어도 나쁜 세균이 만든 내독소가 소장을 통해 많이 들어갈 수 있고 뇌는 이런 상태를 마치 장에 세균이 과대 번식한 식중독 상황으로 여기게 되어 장에서 세균을 배출하기 위해서 장점액 많이 배출하고 설사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 감정과 과민성대장증후군이 관계가 있냐고요. 이건 제 망상이니 마음대로 생각하십시오. 저는 이 원인을 장누수증후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왜냐하면요. 스트레스를 받으면 소화기관의 세로토닌 아세틸콜린의 수치가 올라가는데,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들은 선천적으로 소화기관이 세로토닌 아세틸콜린에 민감하여 장이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기관의 세로토닌 수치 증가에 과민하게 수축하여 복통을 느끼고, 소장을 통해 들어온 항원들 때문에 면역체계가 자극받아 자가면역질환이 일어나는 한 요인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는 장이 샐 수 있다면 장내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면 장의 새는 정도가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님이 만약 나중에 의사가 되면 제 망상이 맞는지 좀 실험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실험 방법은요. 장이 경련을 자주 하여 복통 가지고 있고,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지고 있고, 미끈미끈한 점액이 평소에도 팬티에 자주 묻어 있고, 아토피 구강염 류마티스 관절염(자가면역질환) 이런 증상 모두 가진 환자에게 장의 경련 수축을 막는 삼환계 항우울제나 항콜린제를 투여하여 과민성대장증후군 뿐만이 아니라 자가면역질환까지 효과를 본다면 제 주장이 증명될 것입니다.

(절대 있을 수 없는 비과학적인 장누수증후군을 주장하냐고요? 그러면 여에스더 교수와 전우규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와 분당 서울대 병원 소화기 내과 교수에게 여쭈어 보십시오.)

(님 세로토닌이 단지 소장에 작용하여 음식물을 소장에 빨리 통과시키는 역할을 하는게 아니라, 위 장에 작용하여 평활근을 수축시키고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 주장은 특히 설사 복통형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의 경우 소화기관에 세로토닌의 감수성이 뛰어나  스트레스로와 여러 자극에 의한 소화기관의 세로토닌 증가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위경련으로 인한 역류성식도염과 위와 장의 경련으로 인해 복통을 자주 느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영어를 잘 모르고 자격도 없기 때문에 SSRI에 대한 논문을 볼 수 없습니다. 뇌에 세로토닌의 농도를 증가시키는 SSRI가 소장을 빨리 움직이게 해 변비에 효과를 보는 것은 사실인데요. 그러나 제가 알기에 장이 세로토닌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장의 수축으로 인한 복통에도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SRI가 소화기관에 하는 역할은 단순하게 장의 움직임을 빨리 하는게 아니라 먼지 모르는 복잡한 역할을 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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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TI 2006 07 31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selective serotonin reabsorption inhibitor) 계통의 항우울제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의 증상을 경감시키고 복통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소수 규모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수행된 연구에서 제시되었다.

따라서 동 연구 결과를 제시한 벨기에의 Leuven 대학의 Jan Tack 박사는 기존의 치료 방법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경감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에게 항우울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동 연구 결과를 `Gut`에 발표한 논문에서 실제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에게 SSRI 계통의 항우울제가 자주 처방되곤 하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경감과 관련하여 항우울제의 효력이 입증된 증거들은 미약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동 연구에서 우울증은 없지만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보유한 23명의 환자들을 임의로 분류하여 한 그룹에는 `Celexa` 라는 상품 이름으로 판매되는 SSRI 계통의 항우울제를, 그리고 다른 그룹에는 가짜 항우울제를 처방하여,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감 효과를 확인하고자 시도하였다.

실험에 참가하였던 환자들에게 처음 6주 기간 동안에는 항우울제 또는 가짜 항우울제를 투여하였고 그 다음 6주 기간 동안에는 항우울제 처방 그룹은 가짜 항우울제를 그리고 가짜 항우울제 처방 그룹에게는 항우울제를 투여하였다. 그리고 나머지 3주 기간 동안에는 양쪽 그룹 모두에게 아무런 약도 투여하지 않았다. 연구진은 동 연구 결과를 발표한 논문에서 “실험 후 3주에서 6주가 경과할 무렵에 항우울제 처방 그룹이 가짜 항우울제 처방 그룹에 비교하여 일상생활을 하면서 느끼는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의 증상이 많이 개선된 것으로 보고되었다”고 주장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우울증 환자는 실험에서 배제되었기 때문에, 항우울제 투여로 인하여 환자의 우울증이 개선되거나 또는 환자의 기분이 개선되어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이 개선된 것은 아니라고 해석되고 있다. Tack 박사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에게 SSRI 계통의 항우울제를 투여하는 경우, 삼환계 항우울제와는 다르게 환자에게 졸음 또는 변비 등과 같은 부작용을 야기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과민성 대장 증후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지적하였다.

인용 논문: J. Tack, D. Broekaert, B. Fischler, L. Van Oudenhove, A. M. Gevers, and J. Janssens, "A controlled crossover study of the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citalopram in irritable bowel syndrome," Gut, August 2006, vol.55, pp.1095~1103.

출판날짜 2006/07/26

 

자유수호소년  180.♡.99.37   작성일 : 11-06-21 05:42
관리자님, 죄송합니다. 더 이상 제 글로 도배하지 않겠습니다.
자유수호소년  180.♡.99.37   작성일 : 11-06-21 06:56
못 배운 민초가 감히 본4학년 의대생에게 이런 글을 남기는 게 그렇지만요.

이 분은 아예 SSRI가 소화기관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모르는 의대생이네요.

제가 알기에 SSRI가 중추신경을 안정시켜 설사형 과민성대장증후군에도 조금 효과가 있고,
변비형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서는 SSRI가 소장의 음식물 통과 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에
변비형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에서도 효과가 있는 것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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